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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4/15 새벽에 온 전화
  2. 2009/04/14 부산 출근 (2)
  3. 2009/04/07 피곤혀... (3)

새벽에 온 전화

/ 글분류 : life / 태그 : 번역, , 친구
어제 부산으로 출근했다가 거기서 바로 울산으로 갔다가 업무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니 8시였다. 울산하고 버스로 1시간 30분 가량 걸렸으니 거리가 꽤 멀구나.

늦게 도착한 관계로 어제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것 재껴버리고 집에서 드라마 보다가 잤는데, 한참 자고 있는중에 전화가 걸려와서 발신자를 보니 외국계 제약회사에서 영업뛰는 친구넘이었다.

번역일 던져줄때 말고는 잘 전화도 안하는 넘이 새벽 2시가 넘어서 전화 걸어서 이력서 번역과 씨부럴 씨부럴 하는 걸 들어보니, 참 이넘도 요즘 힘든가 보다. 좋을 때 오후 3시 퇴근을 기본으로 삼던 놈인데, 이직 영문 이력서를 생각하는 걸 보니 노른자위 Cancer 영업외에 다른 것도 덤탱이 쓴 것 같은데...

오늘 오전내에는 직장때문에 무리라고 말했는데 어떻게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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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출근

/ 글분류 : work / 태그 : 노트북,

독점 계약서 초안을 어제밤 끝내고 오늘 부산으로 출근하기위해 아침에 그냥 놀고 있는 중? ^^ 왠일로 12시까지 출근하라는 명령으로 느긋하게 보내는 중

근데 지각할 것 같다ㅡ.ㅡ; 기차 시간이 11시 출발이라서 부산해운대에 도착하면 12시가 좀 넘을 것 같은데...몰러~배째~ 시키지도 않은 독점계약 초안과 오더시트 예제까지 어제 밤 늦게 까지 해놓았는데...

참 이제 나도 많이 늙었는지? 노트북 들고 다니기 벅차다. 원래 노트북 들고 부산으로 가야 하는게 여러모로 편리하지만 본체 2.8kg에 아답터까지 합치면 너무나 고통스럽다. 배터리가 되면 그나마 낫겠지만 나에게 본전은 물론 천만원 이상의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하는 에버라텍의 배터리는 이미 사망한지 오래다. 켜놓고 10분이면 Warning을 쏟아낸다.

그래서 USB메모리 달랑 하나 들고 간다. ㅋㅋ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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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혀...

/ 글분류 : work / 태그 :
책상과 캐비넷 이동하는 것 빼고는 사무실 이사를 모두 내가 해야 하기 때문에 오늘도 하루종일 뺑이 쳤다.

오늘 부사장님이 와서 내 업무의 boundry를 정해주고 나니 찝찝했던 기분이 조금은 가라 앉았다.

영, 일, 한 3개 국어 구사, 각 외국어 자격증, 무역영어 자격, 국제 무역 경력, 통번역 경력, 품질관련 국제 업무 경력등이 이 걸 해보지 않은 사람눈에는 그냥 막노동으로 써도 괜찮은 줄아는 것 같다. ㅡ.ㅡ; 이 사람들이 자기들 조금 편할려고 입사 계약에 생산과 관련해서는 어떤 이야기도 없는 사람을 끌어 들일려구 뻘짓을 한다. 사실 난 막노동 자격증도 가지고 있다ㅡ.ㅡ; 기중기, 지게차 조종 자격과 면허를 가지고 있지만 지금하는 일과는 거리가 먼 일.

내일 또 혼자서 사무실 정리하고 모래는 부산 지사로 출근해서 미국에서 온 바이어 만나러 가야한다. 이게 뭐여...도대체...ㅡ.ㅡ; 번역해주랴 미국 FDA관련해서 조사하랴 수출 관련 조언하랴 미국 바이어 만나랴 책상 꽈대기로 들고 옮기랴 지게차 운전하랴 181818. 고급과 3D를 넘나드는 파란만장 생활이다.
 
갑자기 예전 회사의 과장님이 생각난다. "회사는 system이 갖추어 져야한다." 이 건 위계질서를 말하는게 아니고 일의 처리방식과 순서를 가리킨다. 지금 이말이 가슴에 팍 와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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