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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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도구에 관심이 생겼다.

이런 말을 쓰는지 모르겠는데 난 볼펜 하드코어 유저다 ㅋㅋ. 머리 나쁘면 손발이 고생하는 말은 정말 진리인것 같다.

내가 볼펜을 어느정도 쓰냐하면 모나미 153의 치명?적인 단점을 발견했을 정도이다. 하드코어란 말 답게 워낙 많이 쓰다 보니 153 심만 사서 계속 바꿔 끼며 쓰는데 이세 계속 쓰다보면 별다른 충격을 주지 않았는데도 볼펜 머리 연결 부위가 피로도를 견디지 못하고 부러져 버린다.


어느날 만년필을 써 보았다. 세상이 변했다.
너무 부드럽다. 예전에는 그 불편한 걸 왜 쓰나 했는데 지음은 153이 고통이다.

그리곤 필기구에 대한 욕심이 무럭무럭 피어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