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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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과 캐비넷 이동하는 것 빼고는 사무실 이사를 모두 내가 해야 하기 때문에 오늘도 하루종일 뺑이 쳤다.

오늘 부사장님이 와서 내 업무의 boundry를 정해주고 나니 찝찝했던 기분이 조금은 가라 앉았다.

영, 일, 한 3개 국어 구사, 각 외국어 자격증, 무역영어 자격, 국제 무역 경력, 통번역 경력, 품질관련 국제 업무 경력등이 이 걸 해보지 않은 사람눈에는 그냥 막노동으로 써도 괜찮은 줄아는 것 같다. ㅡ.ㅡ; 이 사람들이 자기들 조금 편할려고 입사 계약에 생산과 관련해서는 어떤 이야기도 없는 사람을 끌어 들일려구 뻘짓을 한다. 사실 난 막노동 자격증도 가지고 있다ㅡ.ㅡ; 기중기, 지게차 조종 자격과 면허를 가지고 있지만 지금하는 일과는 거리가 먼 일.

내일 또 혼자서 사무실 정리하고 모래는 부산 지사로 출근해서 미국에서 온 바이어 만나러 가야한다. 이게 뭐여...도대체...ㅡ.ㅡ; 번역해주랴 미국 FDA관련해서 조사하랴 수출 관련 조언하랴 미국 바이어 만나랴 책상 꽈대기로 들고 옮기랴 지게차 운전하랴 181818. 고급과 3D를 넘나드는 파란만장 생활이다.
 
갑자기 예전 회사의 과장님이 생각난다. "회사는 system이 갖추어 져야한다." 이 건 위계질서를 말하는게 아니고 일의 처리방식과 순서를 가리킨다. 지금 이말이 가슴에 팍 와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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