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능력시험(JL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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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본어 능력 시험 1급 점수가 발표났다.
예상과는 달리 무난히 통과...시팔 조마조마 했다. 사실 자만했다. 수많은 일본 방송과 심도가 종이 한장인 일본어 토론수업 그리고 NHK 뉴스로 고도한자? 그게 뭐 별건가 했는데. 1교시 시험지를 열자말자 씨팔 이라는 단어가 그냥 머리속에 튀어 나왔다. 시험지에 그려진 수많은 한자가 다 고도한자였다.ㅡ.ㅡ 대책이 안섰다. 1교시는 정말 내 안에 잠재되어있는 동물적 본능을 최대한 끌어올려서 문장에서 파악하던지 아니면 보기의 다른 한자에서 유추하던지 해서 풀고 나니 몸은 물론 머리에서도 쥐가 났다.

2, 3교시는 2교시 청해때 스피커에서 음이 굵게 뭉게져서 나와 찔끔했던거를 제외하면 예상 범위내의 수준이었다. 다만 의자는 높고 책상은 낮아서 목에 디스크가 오는 줄 알았다. 통증이 이틀이나 갔다.